네팔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 교육청 소속 봉사단 2팀 14명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동료 교사 4명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모두 큰 충격에 빠졌다며 침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곧 수색 재개…차량 접근 못해 수색 어려움
한국인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현지 시각으로 날이 밝는대로 곧 재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길이 협소해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데다, 쌓인 눈이 많아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해리스 미 대사 결례 논란…미 "해리스 신임"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방위비 협상과 북한 개별관광을 두고 외교적 결례를 빚은 가운데 미 국무부는 해리스 대사를 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해리스 대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한미 동맹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심 22일 첫 재판…서울대, 조국 직위해제 검토
정경심 교수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는 22일 열리는 가운데 어제 서울 서초동에서는 '조국 수호'를 위한 마지막 집회가 열렸습니다.
서울대는 기소가 이뤄진 조국 전 교수에 대해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 내일부터 9억 원 초과 주택 신규 전세대출 규제
내일부터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은 공적 전세대출보증에 이어 사적 보증기관인 서울보증의 전세대출보증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1월 20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규제가 적용됩니다.
▶강원 영서 눈비…낮밤 기온 차 크고 미세먼지 나쁨
일요일인 오늘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5mm 미만의 비 또는 1~5cm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