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내야수 조 패닉(29)을 영입한다.
'토론토 선'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패닉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패닉은 다음달 플로리다에서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 개막 로스터 진입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 토론토가 조 패닉을 영입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를 차지한 그는 2015년 올스타, 2016년 골드글러브에 선정됐다.
2018년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하락세를 탔고, 지난 시즌은 103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10 장타율 0.317에 그친 뒤 방출됐다. 이후 뉴욕 메츠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고 3
주포지션은 2루지만, 1루수도 소화했다. 현재 토론토는 내야 네 자리가 모두 주인이 있는 상태고 브랜든 드루리, 브레이빅 발레라 등 백업 자원들이 40인 명단 내 포함돼 있어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