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퀸이 내한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 보컬 애덤 램버트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이언 메이는 공연을 앞둔 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왕족이 된 기분이었다. 이틀 후에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을 갖게 될 텐데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덤 램버트는 “이번 공연은 작년 여름에 북미에서 시작된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까지 방문하게 됐다. 이번에 프로덕션 자체가 멋있으니 기대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했고, 로저 테일러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이 80년대였다. 이렇게 빨리 변하는 도시가 없을 정도로 서울이 달라져서 놀랐다”라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퀸은 오는 18과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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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퀸.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