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류현진(33)을 영입하며 선발투수를 보강했다. 그러나 불펜 약점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미국 ‘야드바커’는 15일(한국시간)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 보 비셋(22), 카반 비지오(25),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27)까지 젊은 코어를 자랑한다. 류현진, 태너 로어크(34)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으나 불펜은 상당히 아쉽다. 켄 자일스(30)는 좋은 마무리지만 계투요원이 없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불펜 보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토론토는 2019시즌 A.J 콜(28)이 26이닝 평균자책점(ERA) 3.81, 앤서니 배스(33)가 48이닝 ERA 3.56으로 계투자원 중 제일 나았으나 필승조라 하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토마스 패논(26)은 ERA 6.16, 윌머 폰트(30) ERA 4.48, 샘 가비글리오(30)도 ERA 4.61로 경쟁력이 떨어졌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류현진을 영입하며 선발투수를 보강했다. 그러나 불펜 약점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사진=MK스포츠DB |
‘야드바커’는 페르난도 로드니(43), 페드로 스트롭(35), 애디슨 리드(32)를 토론토에 도움이 될 불펜투수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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