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11위로 평가됐다. 류현진(33) 영입은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미국 스포츠매체 ‘12UP’은 15일(한국시간) 자체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토론토를 동부지구 4위이자 AL 11위로 올려놨다.
12UP’은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 보 비셋(22), 카반 비지오(24)는 수년간 AL 동부지구를 공포에 떨게 할 타자들이다. 그러나 2020시즌 경쟁을 주도하진 못할 것이다. 류현진 영입은 도움이 되겠지만 플레이오프로 이끌만한 다른 재능이 충분하지 않다. 이번 시즌은 선수단이 동반 발전하는 (그걸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라고 예상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11위로 평가됐다. 류현진 영입은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사진=MK스포츠DB |
게레로, 비셋, 비지오 등 구단이 차기 간판스타로 낙점한 선수들이 궤도에 오를 2022~2023년이 우승 도전 시기로 전망된다.
추신수(38)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AL 파워랭킹 10위에 올랐다. ‘12UP’은 “텍사스는 토드 프래지어(34) 코리 클루버(34) 로빈슨 치리노스(36)를 데려왔으나 그들이 플레이오프 경쟁권으로 올려놓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지만(29)이 활약하는 탬파베이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