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장석산 에이원상사 대표, 박기환 로체시스템즈 대표, 조효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 |
2009년 처음 시작된 시장식은 매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거래 실적, 환위험 관리체계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환율변동 및 예측의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중 환위험 관리체계가 잘 갖추어진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수출입기업 전반에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달러선물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으나, 통화선물 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위험관리 수준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 로체시스템즈이 우수상에는 ▲쎄트렉아이와 ▲에이원상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환리스크 관리 내부지침(규정)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수단을 갖추고 있었다. 또 조직·인력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환위험관리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관련 교육·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통화선물을 활용한 효율적 환위험 관리를 위해 선물사 등과 최적화된 환위험관리 내부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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