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오늘(8일) 만기 전역…미니 팬미팅 예정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30, 김성규)가 오늘(8일) 만기 전역한다.
성규는 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육군 22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한다.
성규는 강원도 고성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취재진 앞에 전역 소감을 전한다. 이후 팬들과 함께 미니 팬미팅 행사도 할 예정이다.
성규는 지난 2018년 5월 14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 군복무를 이어왔다. 성규는 입대 후에도 육군본부에서 제작한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그날의 약속’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인피니트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입대 소식을 알린 성규는 가장 먼저 만기 전역한다. 장동우, 이성열, 성종, 남우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한편 성규는 1989년생으로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내꺼하자’, ’태풍’, ’추격자’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각종 예능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휘해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2년 솔로 데뷔, ’Another me’, ’27’, ’10 Stories’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 2012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해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안정된 연기력까지 선보였다.
성규는 제대 후 배우 이이경, 가수 강남과 함께 JTBC ’아는형님’ 녹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