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사무국이 컨퍼런스 결승에서 시드를 재배정하는 방안을 폐기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앞서 NBA는 컨퍼런스 결승 형식으로 진행된 NBA 플레이오프 4강을 컨퍼런스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성적에 의해 대진을 재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이를 다시 생각하기로 한 것.
이에 따르면, NBA는 오는 4월 열리는 이사회 투표에서 리그 시스템 재편에 대한 투표를 예정이지만, 시드 재배정에 대해서는 투표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 NBA는 플레이오프 제도 변화를 비롯한 리그 시스템 개편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가 추진한 다른 변화, 시즌 중 토너먼트 대회 도입과 7, 8
이사회 투표를 통과할 경우, NBA는 리그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는 2021-22시즌부터 이같은 변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