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FC바르셀로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시리즈가 자체 선정한 2019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그러나 유벤투스 포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는 빠졌다.
제작사 EA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FIFA20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2019년 가장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판단되는 선수를 4-3-3 대형으로 배치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 베커(28·브라질)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잉글랜드), 버질 반다이크(29·네덜란드), 앤드류 로버트슨(26·스코틀랜드) 그리고 공격수 사디오 마네(28·세네갈)까지 5명이 이름을 올렸다.
↑ 메시가 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 시리즈가 자체 선정한 2019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호날두는 빠졌다. 사진=EA스포츠 FIFA 시리즈 공식 SNS |
FIFA20 올해의 팀 미드필더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29·벨기에)와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데용(23·네덜란드), 첼시의 은골로 캉테(29·프랑스)가 뽑혔다.
유벤투스 수비수
FIFA20 올해의 팀은 EA스포츠가 2019년 12월 선정한 55인 후보에서 추렸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16인에는 포함됐으나 베스트11의 벽은 높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