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된 지 18년 만에 단지 내 첫 시설물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문현금융단지에는 부산으로 이전할 6개 공공기관 등이 들어설 복합개발건물과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4가지 건물이 세워질 계획인데, 이중 기술보증기금이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기보 측은 "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은 1991년 시작됐지만, 부지조성 과정에서 오염 토양 처리 문제와 개발 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18년째 제자리걸음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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