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16·과천중)이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경기서 1위를 기록했다.
유영은 4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45.17점, 예술점수(PCS) 31.36점 합계 76.53점을 획득했다.
이날 유영은 자신의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면서 수행점수(GOE) 1.76점을 받았고, 고난도 기술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도 실수없이 성공하며 GOE 1.65점을 획득하며 앞서 나갔다.
↑ 4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Championships 2020(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유영(15, 과천중)이 연기하고 있다. 유영은 76.53점으로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사진(의정부)=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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