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3일 보스니아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크르피치 슐레이만(29)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보스니아는 2019년 12월13일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0위에 올라있다. 수원은 해당 리그 구단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로부터 크르피치 이적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
크리피치는 187㎝ 83㎏의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이 강점이다. 2018-19시즌 16골로 보스니아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9-20시즌에도 전반기에만 12골을 넣었다.
크리피치는 3일 수원 훈련에 바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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