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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라미란·윤경호·나문희, 코미디 고수들이 온다

기사입력 2020-01-02 1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미디 고수들이 온다.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보기만 해도 빵 터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공개된 스틸에는 런웨이를 걷듯 당당하고 품위 있어 보이는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의 모습부터 그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좌하는 보좌관 박희철(김무열)의 모습은 주상숙이 진실의 주둥이(?)를 얻고 난 후 거짓말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들과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솔직한 욕쟁이 할머니 김옥희(나문희)와 외조 전문 연하 남편 봉만호(윤경호)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봉은호(장동주)까지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은 재미도 놓

치지 않는 빈틈없는 웃음 폭격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선거 유세 퍼포먼스 장면이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빵빵 터뜨리는 배우 라미란의 익살 맞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작정하고 웃기겠다는 영화의 포부가 드러나 기대를 고조시킨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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