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김남길의 대상 기운을 받고 싶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하정우는 2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미스터리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제작보고회에서 “'백두산'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6주 차이로 또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다 얘기할 수 있다. 새해 첫 한국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며 미소 지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김남길의 연기대상 수상을 언급하며 “대상의 기운을 이어 받아서 순항하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김남길은 '2019 SB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오는 2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