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추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가 장시간 진행되는데 단 한 순간이라도 국민들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라는 내용이 담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인사청문회를 함께 준비한 추 후보자의 측근 역시 한 매체와 통화로 "촛불 시위 등 당대표 때 큰일을 겪고 장관에 내정돼서 상당히 무겁게 받아들였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어 떠올린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세가 흐트러지면 안 된다고 고민하다가 다리를 고정하면 허리가 꼿꼿해진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방석을 깔지 어떻게 할지 여러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추 후보자 측은 '삼보일배 후유증'이 원인이라는 보도는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추 후보자가 지난 2004년 총선 직전 노무현 대통령
추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