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CJ ENM ‘프듀’ 시리즈 조작 사태, 검찰 비리 사진=MBC ‘PD수첩’ |
17일 방송되는 MBC ‘PD수첩 송년특집 1부: 그들의 권력 사용법’에서는 2019년 ‘PD수첩’이 들춰낸 대한민국 거대 권력들의 민낯을 되돌아본다.
‘가짜 오디션’의 진짜 피해자가 CJ ENM?
시청자를 농락한 ‘가짜 오디션’의 전말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PD수첩’은 ‘프로듀스 시리즈’, ‘아이돌학교’ 등 CJ ENM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의혹을 집중 취재했다. 출연 연습생들과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방송 투표조작 및 CJ ENM과 연예기획사간의 긴밀한 이해관계 그리고 연습생들에게 가해진 심각한 인권침해까지 밝혀냈다. 그런데 검찰 공소장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로 가장 큰 이익을 본 CJ가 ‘피해자’라는 것. CJ는 정말 피해자일까.
’PD수첩’ 제작진이 직접 이야기하는 검찰 그리고 언론
‘검사는 죽이려고 하는 방식으로 명성을 얻고, 덮으려는 방식으로 부를 축적한다’
2019년 ‘PD수첩’이 집중 취재했던 영역은 검찰이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 김형준 스폰서 검사 사건 등을 다룬 ‘검사범죄’ 특집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