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렝 외야수 아비자일 가르시아(28)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가르시아가 2년 2000만 달러 조건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비롯한 3개 팀에서 763경기에 출전, 타율 0.273 출루율 0.323 장타율 0.428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밀워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헤이먼은 가르시아가 3년 계약도 제시받았지만, 단기
밀워키는 현재 중견수 로렌조 케인, 우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주전으로 버티고 있다. 가르시아는 벤 개멀, 라이언 브론 등과 좌익수 자리를 놓고 다툴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 브론이 1루 수비를 소화할 가능성도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