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동건이 뮤지컬 첫 데뷔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김선영, 박기영, 해나, 손승연, 이동건, 강경준 등이 참석했다.
이동건은 뮤지컬 '보디가드'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 도전에 나섰다. 이에 이동건은 "우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요즘 뮤지컬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 공연 시간이 정해져있고 밥먹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누리지 못했던 걸 누리니까 너무 행복하고 컨디션이 좋다. 3번 공연을 했는데 이젠 즐겁게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출연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90년대 반향을 일으키며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 세운 불멸
명불허전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디바 레이첼 마론 역에 김선영, 손승연, 박기영, 해나, 당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첼 마론을 지켜내는 최고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 이동건, 강경준이 출연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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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