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열리는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백인천 전 감독에게 공로패를 시상한다.
백인천 전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KBO리그에서 전무후무한 4할 타율을 기록했다. 백 전 감독의 타율 0.412는 3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해외리그에 진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1975년 퍼시픽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 KBO가 9일에 열리는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백인천 전 감독에게 공로패를 시상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특히, 1990년에
KBO는 리그 선진화 및 은퇴 야구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백인천 전 감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같이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