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회째를 맞는 정시 박람회에는 수험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에게 종합적인 대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수능 성적 통지일 직후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정시 박람회에는 국민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30개 대학을 비롯해 전국 135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선 각 대학별로 입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을 한다. 또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선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의 현직 교사단 40명이 참여해 정시 준비를 위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에선 상담관 외에도 다양한 특별관이 꾸려진다.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에선 수험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 정보를 직접 검색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학별로 수험생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별 조합을 찾아볼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 홍보관, 졸업생 취업 현황 등 대학공시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대학알리미
이번 행사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교협이 주관한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입장 마감은 오후 4시30분이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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