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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수동 355-2번지 일원에 95가구, 광진구 구의동 245-11번지에 117가구, 서초구 반포동 705번지에 61가구, 그리고 동작구 노량진동 128-2번지에 29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가령 이달 중순 청약 신청을 받을 종로구 숭인동 역세권 주택은 16.59㎡ 기준으로 보증금 1728만원에 임대료가 월 6만원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충정로역·강변역·합정역·장한평역에 총 1874가구를 공급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이 개발을 맡지만 전체의 20%를 공공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공공부문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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