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한 임팩트 투자유치 대회. [사진 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에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인 '임팩트 투자유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 예술 전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확대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의 인큐베이팅을 거친 11개 기업에 컨설팅 멘토링과 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 투자 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청중투표를 통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은 'O2O아트 커스텀 플랫폼'을 런칭한 '옴니아트'가 차지했다. 신진작가를 후원하는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각장애 아티스트들의
수어뮤지컬과 수어랩을 기획하는 '핸드스피크'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도일 예경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키우는 것은 공공성과 사회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