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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의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한국과 미국은 법치, 자주권 존중, 인권,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에 기반을 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대해 비슷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평은 한미 관계가 곤경에 빠졌고 한국이 중국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이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국방 협력 강화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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