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주서연, 성형으로 잘생겨진 남자친구에 뒤통수...“우리 헤어지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서연은 성형으로 잘생겨진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27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잘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주서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남자친구 오정태의 전화를 받은 주서연은 회사 동료이자 친구인 김미경에게 찾아갔다. 김미경에게 옷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던 주서연은 “오정태한테 전화왔다”라고 말했다.
김미경은 “아니 한달동안 연락도 없고, 한강공원 벤치에서 데이트하는 남자 만나지마라. 너는 자존삼도 없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주서연은 “청담동 판타지오로 가기로 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미경은 “너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구나. 자랑스럽다”라고 덩달아 기뻐했다.
셀런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기다리던 주서연은 잘생겨진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남자친구는 “한 달 동안 얼굴에 손 좀 봤어”라며 “우리 헤어지자. 나도 이제 나한테 맞는 여자를 만나야겠다”라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주서연은 술을 연거푸 들이켰다.
그런 주서연을 보며 주원석은 “너가 얼굴만 보고 차별해서 그렇다. 잘생기면 재수 없고, 못생기면 성격이 좋을 거라는 편견때문이다”라고 충고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