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랑` 신고은 "`모두 다 쿵따리` 조기종영, 조금 부담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신고은이 조기종영하는 '모두 다 쿵따리' 후속작 주연으로 나선 부담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극본 홍승희/연출 김미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고은은 ""(현재 방영 중인) '모두 다 쿵따리'를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조기 조영을 해서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쉽지만 '나쁜 사랑'이 잘 준비해서 나간다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모두 다 쿵따리'는 시청률 부진 등 여러 이유로 한 달 가량 종영을 앞당겨 오는 28일 막을 내린다. 신고은은 "조금 부담감이 된다"면서 "저희 고사 때 감독님이 시청률 20% 가자고 하셨다. 제가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윤종화, 차민지, 심은진 등이 출연한다. 12월 2일부터 매 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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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