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뉴미디어팀 정문영 기자
국내 한 유튜버가 손흥민이 경기 시작 전 무조건 한다는 독특한 행동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동네축구 고수’ 채널에는 ‘손흥민이 경기장 들어갈 때마다 무조건 하는 독특한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의 유튜버는 “여러분 제가 처음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면서 문득 발견하게 있다.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우연이 아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손흥민 선수가 모든 경기에 입장하기 전 하는 행동이 있었다”라며 영상을 설명했다.
↑ 손흥민의 경기 시작 전 독특한 루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진 영상에서도 손흥민은 오른발로 사이드 라인을 먼저 밟은 후, 왼발로 자연스럽게 걸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른발을 내딛는 행동을 하고 있다.
유튜버는 “손흥민이 저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개인적으로 ‘루틴’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유튜버가 언급한 ‘루틴’은 운동선수들이 ‘최상의 운동능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이상적인 몸 상태를 갖추기 위해 실행하는 자신만의 고유한 동작이나 절차’를 말한다. 손흥민은 이러한 루틴
끝으로 그는 “레스터 시티 FC의 제이미 바디는 경기 전 항상 레드불 세 캔을 먹었다. 아스날 FC 출신 골키퍼 얀스 레만은 경기에서 패배할 때마다 골키퍼 장갑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