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포수 정상호(37)의 4년 FA 계약이 끝난 뒤 돌아온 건 방출 통보였다.
LG 트윈스는 정상호를 포함해 투수 김정후, 외야수 강구성을 방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23일 류제국, 심수창, 장원삼, 김재율, 양원혁, 장시윤, 김태영, 서상우, 이나현 등 9명을 내보낸 뒤 추가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 LG는 FA 4년 계약이 만료된 포수 정상호를 방출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정상호다. LG는 취약 포지션이었던 포수 강화를 위해 2015년 11월 FA 자격을 취득한 정상호와 4년 총액 32억원에 계약했다.
정상호는 올해를 끝으로 4년 FA 계약이 만료됐다. 곧바로 L
한편, 내야수 윤진호는 현역 은퇴 후 퓨처스 코치로 새 인생을 시작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