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브라질 측면수비수 헤낭 로디(21·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을 한국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18일 브라질 ‘이미란치 에스스포르치’에 따르면 로디는 “손흥민이 가장 위험한 선수다. 물론 제일 유명한 한국 선수이기도 하다. 일대일과 드리블, 마무리가 좋고 빠르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한국전 D-1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라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 헤낭 로디(사진)가 손흥민을 한국전 최우선 경계대상으로 지목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로디는 2019-20시즌 아틀레티코에 입단하자마자 15경기·1155분 2도움으로 중용을 받고 있다. 한국전을 뛴다면 A매치 4번째 경기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15경기에 나와 8골 4어시스트로 평소보다 출발이 더 좋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