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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와 상호금융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작됐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는 예금과 보험금, 증권(휴면성증권·미수령주식·실기주과실), 신탁 등 금융 소비자가 보유 중인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중 금융회사들은 일정 금액 이상 휴면금융재산 등을 보유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 전자우편 등으로 자산 보유 사실을 통지하고 찾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의 10개 지원에서는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홍보 동영상 상영, 포스터 부착 거리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소비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숨은 자산을 미리 조회하고 이후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가 숨은 자산을 찾아 생활 자금 등에 확인할 수 있고 금융회사도 국민의 금융재산을 잊지 않고 찾아줌으로써 신
금감원과 금융권에서는 지난 2015년 6월 이후 약 2조3000억원의 숨은 금융자산을 환급했지만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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