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문타다르 알-자이디 기자가 사건 후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보안요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의 변호사 디야 알-사디는 "문타다르는 오늘 자신을 폭행한 사람들을 고소했다"며 그들은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홍보실에 배속된 보안요원들이라고 말했
변호사는 자이디 기자가 윗니 한 개가 빠졌고 왼쪽 눈에는 핏발이 서 있었으며, 몸에 멍이 들었다며 진단서를 첨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상처가 체포된 후 몇 시간 사이에 가혹 행위를 당해 생긴 것이며 구치소 안에서는 구타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