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박민우-김하성-이정후…젊은 피 전진배치 [한국 호주]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1, 2, 3번은 빠른 선수들을 배치했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의 말처럼 박민우(NC)-김하성-이정후(이상 키움)이 1,2,3번에 배치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6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C조 예선라운드 호주와의 1차전에 기동력을 앞세워 첫 승을 노린다.

↑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 순이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이 밝힌대로 허벅지가 좋지 않은 최정 대신 허경민이 3루수로 나선다. 나머지는 지난 2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 라인업과 비슷하다. 다만 허경민이 선발 출전하면서 당시 9번으로 출전했던 민병헌이 8번으로 상향 배치됐다.
이날 한국 선발은 양현종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