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옵트 아웃을 택한 우완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는 어느 정도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을까?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측은 맥스 슈어저, 잭 그레인키의 계약을 비교 대상으로 보고 있다. 슈어저는 30세이던 2015년 1월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그레인키는 만으로 32세이던 그해 12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6년간 2억 650만 달러에 계약했다.
↑ 스트라스버그는 옵트 아웃을 선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소한 포기한
헤이먼은 내셔널스가 스트라스버그를 지키기를 원하며, 평균 연봉이 인상된 계약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관건은 계약 기간이다. 그는 양 측이 바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