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연승 기록을 17경기에서 멈췄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은 2월10일 번리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맨유전 이전까지 17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연승 기록을 17경기에서 멈췄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이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최다 연승 기록 경신도 좌절됐다. 맨유전까지 이번 시즌 8전 전승이었던 리버풀은 비기면서 승점 1점에 그
또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번에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5년10월 리버풀 부임 이후 맨유 원정에서 3무 3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