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9 제4차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 유스 코치 2명은 ‘바람직한 주간/월간/연령대별 훈련 프로그램 스케줄링’이라는 주제로 K리그 유소년 지도자에게 노하우를 전달했다.
연맹은 워크샵 첫날 고등부(U18)를 시작으로 이튿날 중등부(U15), 마지막 날 초등부(U12)로 워크샵을 분리하여 K리그 산하 모든 연령대 지도자들이 사우스햄튼 유스의 실정을 들어 볼 수 있게 했다.
연맹은 지난 3월 1차 유소년 지도자 워크샵에 이어 이번 4차 워크샵을 개최해 유소년 육성 훈련 프로그램 표준화를 통한 평균 역량 제고, 전력분석 기술 활용, 유소년 성장기 선수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 및 영양섭취 등 유소년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추후 연맹은 독일축구협회 유스 관계자와 함께 ‘유소년 선수의 심리 분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주제로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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