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과 2007년 우승한 김연아가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정상에 오른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어 사상 두 번째 3연패의 위업을 이루게 됩니다.
지난 화요일 새벽 입국한 김연아는 사흘 동안 연습을 통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렸으며, 다른 선수들과 경쟁보다는 본인의 연기를 완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사다 마오와 대결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김연아는 올 시즌 각 프로그램 점수에서 마오를 앞서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