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김혜림과 김광규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림이 김광규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림과 김광규, 김완선 세 사람은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옛날 이야기에 빠졌다. 김혜림은 김광규에게 “제 첫 이미지가 기억나냐”고 물었다. 김광규는 “그때 정말 개구쟁이셨다”고 답했다. 사실 두 사람은 첫 만남 때부터 죽이 척척 맞았다. 당시 김광규는 김혜림을 보고 “영광”이라며 함께 노래를 불렀었다.
김혜림은 “지금 많이 조용해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조용해진 게 이 정도면 옛날에 인기 많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친해지면 가족이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만담 끝에 마트에 도착한 세 사람을 장을 보기 시작했다. 김혜림은 먼저 “중요한 거 부터 사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김완선과 함께 오징어를 고르기 시작했다.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두 사람은 오징어 고르기에 결정했다. 김혜림은 김광규의 가방을 들어주며 “오빠 잘 고르니 오빠가 골라라”라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김혜림은 “부용이가 양배추를 사라고 �나”라며 “맛술 골라보고 오겠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서 빠졌다. 김혜림이
김혜림은 나오면서 김광규에게 “오빠 까까 안 사냐”라며 끝까지 김광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광규는 김혜림에게 아이스크림을 챙겨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