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사인 리딩플러스펀딩은 우량한 중소기업의 장래에 발생할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굿컴퍼니 매출채권 1호' 상품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딩플러스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의 모집금액은 8000만원이며, 투자 수익률은 연 13%, 만기는 6개월이다.
투자금은 골프용품을 제작하는 국내 우량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대형 유통사에서 발생한 매출로 매월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구조로 상환 안정성이 높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전소비대차 공증, 부동산 첨담보 확보, 주식 근질권 설정 등 다수의 안전장치를 갖췄다.
리딩플러스펀딩은 지난해 6월 기업금융(IB)전문 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의 계열사로 편입된, 업계 유일의 제도권 금융회사 계열 P2P금융사로 평균수익률 연 12.57%, 연체율 0%(10월14일 기준)를 기록하고
김학형 리딩플러스펀딩 대표는 "우량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체 신용으로 은행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유동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굿컴퍼니 대출 대상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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