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엔바이오니아는 이달 14~1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910.3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8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엔바이오니아는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4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8200원에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엔바이오니아 측은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엔바이오니아의 독보적인 기술경쟁력과 정수, 공기 정화,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전방산업을 공략하는 제품 상용화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기업공개(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바이오니아는 이번 IPO를 계기로 ▲차세대 첨단 복합소재개발·생산역량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전방시장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엔바이오니아는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는 "이번 IPO 기간 중 엔바이오니아의 기술력과 잠재력에 신뢰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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