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클린트 허들 감독 경질 이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유력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5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가 라이언 크리스텐슨(45) 벤치코치와 감독 면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텐슨은 현역 시절 빅리그에서 외야수로 6시즌동안 452경기에 출전했다. 1998년 오클랜드에서 데뷔,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밀워키 브루어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
↑ 크리스텐슨 오클랜드 벤치코치가 피츠버그 감독 면접에 참가했다. 사진= MLB |
2018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벤치코치로 승격했고, 2년 연속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오클랜드는 앞서 마크 캇세이(43) 품질 관리 코치가 샌프라닛스코 자이언츠 감독직에 도전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코치가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같은 날 피츠버그 지역 유력 매체
피츠버그는 이밖에 구단 자문 역할로 지난 시즌 함께한 제프 배니스터 전 텍사스 감독, 데릭 쉘튼 미네소타 트윈스 타격코치 등을 후보로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