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랙터가 충돌하면서 7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사설구급차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설 구급차의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제저녁 9시7분쯤 서울 용산역 인근의 한 도로에서 구급차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구급차 안에 환자는 없었고, 구급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직진하는 과정에서 구급차가 측면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 월평교차로 남원방향의 한 도로에서 차와 트랙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7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엔 서울 숭실대학교 도서관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도관 파열로 지하 1층 바닥에 물이 차올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9분쯤 통영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화면제공 : 전북 남원소방서, 통영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