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A매치 168경기에 출전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라모스는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울레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노르웨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F조 7차전 원정경기(1-1무)에 선발 출장했다.
이번이 A매치 168번째 경기인 라모스는 이케르 카시야스(167경기)를 제치고 스페인 역대 최다 출전 선수가 됐다.
↑ A매치 168경기에 출전한 세르히오 라모스(가운데)가 스페인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사진=스페인 축구협회 공식 SNS |
라모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페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 나는 대표팀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감격한다. 이
카시야스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라모스에게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168경기 출전으로 내 기록을 깨서 축하한다. 앞으로 꾸준히 출장하며 기록을 늘리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