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에서 김혜림, 김완선, 강문영 그리고 신효범이 다시 만났다.
8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혜림과 김완선, 강문영, 신효범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등장한 김완선은 “여보세요”라며 애교로 김혜림을 맞았다. 김혜림 역시 김완선에 반가워 하며 “작년이 생각난다”고 연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지금 그거 생각하면서 왔다. 작년 딱 요맘때”라고 덧붙였다.
김완선은 김혜림에게 “내가 얘기 안 했지 일부러”라며 이날의 만남을 사전에 말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오늘) 돌 잔치 이런 거 안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림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며 “오는데 코스모스를 보고 생각이 나더라고 작년에 우리 코스모스 보면서 왔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완선에게 “공연 잘 봤다”고 화제를 돌렸다.
김완선은 맞장구를 치며 “그때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하와이 댄스를 추며 훌라 자매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후 강문영이 등장했다. 강문영이 등장하자 김완선과 김혜림은 소리를 지르며 강문영에게 달려가 안겼다. 강문영은 “너무 오랜만이다. 너희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인사했다. 그러자 김혜림은 “(강문영이) 아이돌인 줄 알았어”라고 대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곧이어 신효범이 등장했다. 강문영은 신효범까지 4명이 모이자
센 언니 네 사람은 자매처럼 발걸음을 맞춰 걸으며 운문사를 구경했다. 강아지가 뛰어가자 네 사람은 “아가”, “귀여워”를 연발하며 센 언니가 아닌 하트 눈의 소녀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