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마지막 남은 개성공단 비상주 체류인원 16명이 철수함으로써 완전히 마무리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원래는 어제 철수를 다 해야 했지만 탑승 차량에 대한 행정절차가 늦어져 오늘 오후 3시에 복귀하는 것으로 됐다며 개성공단관리위원장도 같이 오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금강산 지구도 순조롭게 철수가 진행돼 오늘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내국인 8명, 중국인 23명이 철수함으로써 100명으로 잔류인원이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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