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 17일 LG전자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전기차에 임베디드 내비게이션(Embedded Navigation) 솔루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LG전자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로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최근 출시하여 젊은 층의 높은 관심속에 판매량이 늘고 있는 전기차의 유럽지역 공략을 위한 신형 프리미엄 전기차(EV)를 대상으로 LG전자를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기존 전기차와는 달리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에 맞게 커넥티비티 솔루션이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전기차용 임베디드 내비게이션 솔루션은 일반 내비게이션 솔루션과 달리 경로 안내 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 경로정보, 속도, 공조기 정보 등 다양한 차량의 상태정보를 활용하여 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계약이 라이선스 계약이므로, 솔루션 개발에 대한 개발비 외에도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이 양산되는 시점부터 1대당 일정금액의 로열티수익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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