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소속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28일)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지난 26일 저녁 전화로 '소말리아 해군 함정 파견을 신중하게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유 의원과의 통화에서 "서둘러 파병했을 경우 사고가 날 우려도 있다"며 "미국과도 더 많은 얘기를 나눠볼 예정이며, 파견 동의안 제출 시점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