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연애의 맛2'에서 고주원과 커플로 출연 중인 김보미가 심경을 털어놨다.
김보미는 3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시는 마음 충분히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으로 하는 일이고, 그 속에서의 여러 상황들과 계획, 감정, 생각들이 모두가, 개인이, 또는 나 스스로가, 그 어떤 누구에게도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김보미는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든 상황을 다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보여지는 것과는 다른 부분도 있을 것이며, 보여졌음 하는 부분이 보여지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며 여러가지 상황들이 상당히 많답니다"라며 "모두를 만족 시킬수 없지만, 마음과 진심을 다해 최선은 할수 있잖아요"라고 했다.
또 그는 "저는 지극히 일반인이고, 제가 해야할 일, 잘 알 고있으며,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한치 앞을 알 수 없지 않을까요. 저는 그저 하고자 했던 일에, 하고자 하는 일에 (마음가는대로) 최선을 다 할 뿐이에요"라며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알고싶은것만 알기 원하는것은 어리석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속상한 마음에 뒤죽박죽 적어 올렸어요"라고 덧붙였다.
김보미의 갑작스러운 심경 글은 전날인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내용에 대한 일부 누리꾼의 부정적인 반응에 김보미가 복잡한 심경을 솔직한 전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보미는 '연애의 맛2'에서 배우 고주원과 커플로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김보미 SNS 글 전문>
걱정해주시는 마음 충분히 잘알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감정으로 하는 일이고, 그 속에서의 여러 상황들과 계획, 감정, 생각들이 모두가, 개인이, 또는 나 스스로가, 그어떤 누구에게도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잖아요~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든 상황을 다 말씀드릴수 없는 부분이 있고, 보여지는거와는 다른부분도 있을것이며, 보여졌음 하는 부분이 보여지지 못한 부분도 있을것이며 여러가지 상황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모두를 만족 시킬수 없지만, 마음과 진심을 다해 최선은 할수 있잖아요."
저는 지극히 일반인이고, 제가 해야할 일, 잘 알 고있으며,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한치 앞을 알 수 없지 않을까요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알고싶은것만 알기 원하는것은 어리석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속상한마음에 뒤죽박죽 적어 올렸어요. 글은 피드에 계속 남겨두진 않을것이에요!
#디즈니 #모아나 너무 무거운 마음은 아니니 걱정마쎄요.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