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 ‘멍뭉이’의 투자·배급을 맡았던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측이 하차를 공식화 했다.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22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고심 끝에 ‘멍뭉이’에서 하차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우식·공명이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사실상 프로젝트가 전면 백지화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멍뭉이'는 귀엽고 애교 넘치는 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는 두 남자가 강아지와 소동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당초 8월 말 늦어도 9월 초 촬영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투자·배급을 맡았던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이 함께 하지 않기로 내부 논의를 마침에 따라 공명도 하차를 결정했다.
올해 안에는 제
한편, 김주환 감독은 첫 상업 양화 데뷔작인 ‘청년경찰'로 흥행 대박을 쳤지만 차기작인 '사자'는 혹평 속에서 흥행 참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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