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승인 접수를 앞두고 있는 길음역 동양파라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이 토지를 직접 매입해 시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간 비용을 줄여 시행사의 마진만큼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합니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업승인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사업의 위험 부담으로 인해 사업 신뢰도와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습니다.
이 가운데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이미 지난 2017년 4월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사업예정 구역 내 지주들을 대상으로 이주비 지급계약을 개시하고 금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주를 진행하는 등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 사업예정지는 40년 가까이 된 재건축 등 빠른 시간 내 이주와 철거가 불가피한 부지인데다, 사업예정구역 내 거주민의 60%가 지주조합원으로 참여하여 안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사업 무산 시 납입한 계약금의 최우선변제 확약서를 발행해주고 있으며, 조합 가입 계약금은 사업용지 내 토지계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지하철 4호선 70m 거리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우이신설선,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방과 후 우수학생 지도가 가능한 개운 초등학교가 5분 거리에 있고, 건립예정인 단지 내 101동
특히 도보 거리에 30만㎡에 달하는 개운산 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0층 규모로 총 622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중소형 51㎡, 59㎡, 84㎡로 구성됐습니다. 현재 마지막 일부 잔여 세대의 모집 마무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