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거래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진 국제 축구 이적시장을 비판했다.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포르투갈 ‘TVI’와 인터뷰에서 선수 가치에 비해 비싼 돈을 주고받는 축구 이적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축구의 잠재력에 너무 많은 도박을 한다”라며 클럽간 선수의 거래가격이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과거보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국제 축구 이적시장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그러면서 별로 보여준 것도 없는 몇몇 선수들이 1억
호날두는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이적시장 트렌드를) 존중하나 공유하고 싶지 않다. 골키퍼만 해도 7000~8000만유로에 달한다. 난 동의하기 어렵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