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한 공기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30개 공기업에서 250여 명의 비리를 적발해 8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비리 행태를 보면 뇌물 수수는 기본이고, 횡령과
또 비리를 저지른 직급도 최고경영자에서부터 말단 직원까지 광범위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군인공제회, 한국 중부발전, 농협, 경기도시공사 등 7곳은 최고 경영자의 비리가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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